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Nature’s Window.

칼바리 국립공원 안에 있는 아치형의 바위 '자연의 창' 입니다.

 

칼바리 국립공원은 잘 몰라도 네이쳐스 원도우는 들어본 적이 있을만큼 유명한 곳입니다.

저도 예전에 한국에서 사진으로 봤던 적이 있어요.

 

주차장에 차를 대고 보면 이렇게 표지판을 보실 수 있습니다.

네이쳐스 윈도우까지는 왕복 1km 거리로 소요시간은 약 30분 정도.

 

The loop trail 이라는 띠 모양의 원형 트래킹 코스는 9 km 거리로 3-5시간 정도 소요된다고 안내되어 있네요.

 

나중에 아이가 더 크면 트래킹하러 와봐도 좋을 것 같아요.^^

 

철재 계단을 따라 내려가면 구불구불 이어진 길이 보입니다.

 

서호주 칼바리 국립공원의 전경.

 

 

 

절벽 아래쪽으로 보이는 머치슨 강이 어우러져 멋진 풍광을 자아냅니다.

 

 

 

저~기 아래쪽 강가에 캥거루들도 몇마리 놀고 있었는데….

사진으로는 안보이시죠? ㅠㅠ

 

드디어 모습을 나타낸 Nature’s Window.

일년만에 다시봐도 멋지네요~

 

왼쪽편 바위로 계속 걸어가시면 loop trail 코스입니다.

많은 사람들이 가고 있네요~

 

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사진도 한장~

27개월 시온이는 이제 제법 포즈도 취할 줄 압니다.

 

야~호.

칼바리 국립공원이다.

 

 

엄마랑 아들은 설정샷도 찍어보고...

 

구경하고 있던 오지 아저씨에게 막 달려가서 아이폰을 쥐어주고 사진좀 찍어달라 부탁해서

오랫만에 가족사진도 한장 찍었어요~ ^^

 

1,830km² 크기의 칼바리 국립공원 중에서도 가장 멋진 풍경을 자랑하는 곳이니

칼바리 방문하시는 분들은 꼭 들러보세요~

 

지금까지 Nature’s Window 이었습니다. 

 

 

Posted by 메네메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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